후기/대회

2023 경인지역 6개 대학 연합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shake! - 경희대학교 선발전 후기

nageune 2023. 9. 25. 16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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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 경인지역 6개 대학 연합 프로그래밍 경시대회 shake! - 경희대학교 선발전 후기

(아직 프리즈가 안 풀려서 스코어보드는 추후에)

 

shake!에 처음으로 출전했다. 오프라인 선발전을 통해 10명을 뽑는데 7등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.

경희대학교 선발전은 한양대학교 ERICA의 ZOAC 2023을 빌려서 쳤다. 문제 세트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.


문제

A. ZOAC 6 (AC / 1 min)

"01" 또는 "OI"가 포함되어있는 문자열의 수를 출력하는 문제였다.

c++인데다 오타도 냈는데 퍼솔이라서 기분이 좋았다.

 

H. 거리 두기 게임 (AC+1 / 91 min)

처음엔 모든 점으로부터 BFS를 시작해서 불가능한 점을 제외하려 했다. TC는 잘 나왔으나 TLE.

좀 더 생각해 보니 반드시 구석 네 곳까지의 거리만 확인하면 된다는 걸 알았다. O(NM)에 해결

 

C. 함수 문자열 (AC+2 / 156 min)

그냥 웰논 stack 문제였다. 예외/조건 처리가 조금 필요했다.

초반에 잡았다가 실패해서 종료 30분 전에 다시 잡았더니 AC를 받았다.

 

B. HJS (WA)

처음 문제 읽었을 때부터 복잡했다. 그냥 브루트포스로 풀린다고 하는데... 케웍이 싫어서 다른 거 풀고 1시간 남았을 때 잡았다가 2번 틀리고 run.

 

E. 영업의 신 (WA)

A를 맞은 다음 바로 풀기 시작한 문제. 지문 이해가 어려웠고 어찌어찌 구현했지만 TLE를 받았다.

매 쿼리마다 답을 도출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. 업데이트가 발생한 녀석만 고려하면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.

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문제인데 이런 최적화 생각을 못해서 못 푼 게 아쉽다.

 

J. 웨이팅 (WA)

H를 맞은 다음 바로 풀기 시작했다. 말 그대로 구현했더니 역시나 TLE를 받았다.


총평

첫 오프라인 대회라 설렘 반, 걱정 반이었다. 실버급 문제는 다 풀자는 게 목표였는데 실패했고, 직관적으로 풀이를 떠올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실랜디/골랜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
퍼포먼스에 비해 성적은 잘 나온 것 같다. 늦은 3솔인데도 7등이고 3솔 중 1등인 거 보면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던 것 같다.

그리고 나보다 위에 있는 분들이 내가 복학했을 땐 대부분 졸업하실 학번이라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엔 더 상위권을 노리고 싶다.

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지만 참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. 대회 일정에 맞춰서 휴가를 나올 수 있을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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